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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목타는 농심’단비는 ‘언제오나’..
사람들

‘목타는 농심’단비는 ‘언제오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0 17:55 수정 2015.06.10 17:55
문수면민의 염원 담아 기우제 봉행

▲     ©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과 주민들의 근심을 함께하기 위해 영주시에서는 10일 오전 10시 문수면사무소 전정에서 기우제를 봉행하며 천지신명께 단비를 기원했다.
문수면발전협의 주관으로 열린 기우제는 문수면 직원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욱현 시장님이 초헌관으로 황기호, 박영호 문수면 원로가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나서 제를 지냈다.
5월까지 문수면 강우량은 134.5㎜(5월 한달간 26㎜)로 예년 강우량 166㎜보다 적은 수준이다.
영주시에서는 상황실 운영과 양수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뭄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조속한 시일내 단비를 갈망하는 시민과 농민들의 염원을 담아 정성을 다해 기우제를 올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단비가 내려 농민과 시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길 바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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