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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과수농 가뭄해결‘시설현대화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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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 가뭄해결‘시설현대화 효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1 17:34 수정 2015.06.11 17:34
영주시, 과수농가 관정·관수시설로 가뭄 걱정 없어

▲     ©   2004년 한-칠레 FTA에 체결에 따라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FTA기금사업에서 영주시는 2004~2014까지 11년간 사과농가의 가뭄해소 및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관정 237공에 19억원, 관수시설 206ha에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 걱정 없는 안정된 사과원을 조성핱 것을 나타났다.
올해에는 특히 가뭄이 심해 중부지방에서는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영주지역에서도 채소, 양념작물 등 밭작물에서는 가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지만 과수원에서는 관정 및 관수시설 덕분으로 별 어려움 없이 가뭄을 이겨내고 있다.
FTA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관정개발은 6인치 일반형 중형관정으로서 심도는 50m이상 채수량은 일일 100톤 이상으로서 소형관정에 비해 많은 수량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관정·관수시설 외에도 키낮은 사과원조성, 과원내 작업로, 지주시설, GAP(우수농산물관리) 등 고품질 친환경사과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농산물의 개방과 농업의 세계화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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