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사례가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홈페이지에 17일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진 한동대와 우간다 쿠미대학교의 협력’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한동대는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총 35개국 77개 대학 및 17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기업가 정신훈련, 지역공동체개발역량 강화, 창업역량 강화, 도시환경개선역량 강화, 교육자료 공개,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동대는 개발도상국 소재 협력대학에 비대면 교육프로그램과 원격지원을 제공하고 우간다 쿠미대학교의 인터넷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는 한동대와 우간다 쿠미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번 사례에 대해 “팬데믹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학 간의 네트워크 협력은 더욱 강해졌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등교육 기관 간의 협력은 조건이 아닌 필수”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협력대학에 온라인 원격 및 교육자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한동대학교의 모습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등교육이 나아가야 할 진정한 파트너십”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정현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