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물놀이 안전요원 14명 선발·배치전 교육 실시
▲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015년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달부터 증산면 수도계곡, 조마면 장암교 주변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15일부터 물놀이 중점 관리지역 7개소에 1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 안전시설로는 하천변 및 저수지 위험표지판 289개소를 정비하고, 물놀이 지역에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이 들어있는 인명구조함 11개소, 이동식 거치대 15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구명조끼 200개도 확보하였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현수막 61개도 게첨을 완료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경우 지난해 3개 지역에 8명을 배치한 것과 비교해 75% 증원한 14명을 선발하여 지난 11일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6월 15일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6월 11일에 실시한 사전교육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근무수칙 및 근무요령 교육, 그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상 안전재난과장은 “지난해 우리시에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하고, 금년에도 공무원, 물놀이 안전요원,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합심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