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일, 경산시가 지역구인 도의원과 경산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진량읍 소재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경청에 나선 하 부지사는 먼저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격려했다.
한편,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39만 6999㎡의 규모로 2017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산업단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정밀기기, 탄소융복합산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경제회복뿐만 아니라 미래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간산업인 제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돼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