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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립연극단 제170회 정기공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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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극단 제170회 정기공연 연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5 18:07 수정 2015.06.15 18:07

 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가 최근 우려되고 있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수업 및 시립연극단 제170회 정기공연 ‘벙어리 삼룡이’ 공연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립예술단은 15일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 30명을 선발해 확정지었으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6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수업을 7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포항시립연극단 제170회 정기공연 ‘벙어리 삼룡이’ 공연 일정 또한 잠정 연기했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메르스의 감염 예방과 추가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메르스 확산이 진정되면 적정한 시기를 잡아 공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실기전형에는 88명이 응시해 그 중 30명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포항시립연극단,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에 선발된 어린이 단원들은 시립연극단원들의 지도 아래 노래, 연기, 안무 등을 배운 뒤 9월중 포항시립연극단 제171회 정기공연 가족 뮤지컬 ‘토끼와 자라’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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