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계량기 검침원 31명이 경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13일부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 준수 안내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수도검침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검침활동 시 활용하도록 했으며, 메르스 발생지역인 기계면 일원에 대해서는 지난 13일부터 수도계량기 검침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6월분 수도요금 고지서는 우편으로 수용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은수 수도계량기 검침원 회장은 “검침활동으로 만나는 시민들에게 메르스를 바로 알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