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16일 경산소방서 대청마루에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2~15일에 예행연습을 실시한데 이어, 본 훈련인 당일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김석곤, 이재진 감독관이 평가관으로 참석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6.2 규모의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인명이 건물 내 고립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각 기능이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가동되어, 현장안전점검, 임무부여, 인명구조, 환자분류 및 이송,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등 부여된 상황에 따른 절차에 따라 수행했다.
소방서장은 훈련에 앞서 “우리가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출동 대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유사시 각자의 위치에서 대응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