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 KTX포항역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이자)는 KTX역사 내부 및 외부시설물에 대해 이용객의 신체와 직접 닿는 곳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했으며, 포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메르스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도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포항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 광장 주차장과 건물외부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는 “메르스로 인한 시민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단체에서 적극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새마을회는 최근기계면과 인근 지역인 기북, 죽장면 소재 6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기계면에 방역차량 13대를 지원해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