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빌리고 싶은 시민들은 pc, 테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서비스인 “공유누리”를 올해부터 추진중이다.
안동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다. 뿐만아니라 용상동, 풍산읍 등 행정복지센터 5개소에는 전동드릴, 톱, 전기릴선, 공구세트 등 시민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공구까지 무료로 대여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한편으로 공유누리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와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로 공유서비스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