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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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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1/12/28 17:20 수정 2021.12.28 17:21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황태경 담당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 시상하는 전국 상위 0.1% 로 명실상부한 농촌진흥사업 최고로 명예로운 상이다.


최근 5년간의 농촌지도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과 여론평가, 3차 발표평가 등 3개월의 기간 동안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발된다.


 황태경 작물환경담당은 군위군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및 설비를 4개월 만에 조기 완공, 맞춤형 특허 미생물 14종 매뉴얼 정립, 전국 최초 농업인 납부 편의 및 사용확대를 위한 마일리지 제도 도입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군위군 유용미생물 배양소 운영, 미생물 활용 강의 및 미생물 자문‧평가 위원 활동뿐만 아니라 앞서나가는 정보화 농업인회 육성, 드론 매뉴얼 정립 등 농업기술보급 확산에 이바지 해왔다.


특히 마늘의 경우, 흑색썩음균핵병으로 마늘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가들은 이 특허 균주 사용한 후 정상 생육을 찾고 농약방제비 50% 감소, 수량 1.5배 증대뿐 아니라 상품성이 높아져서 큰 걱정을 덜어내어 고품질 군위 마늘의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군위군 토착미생물 Bacillus aryabhattai GW320 선발로 미생물 박사 학위를 취득받아 농촌진흥상업 위상을 높였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였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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