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1년 경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포항시는 2021년 6월 준공으로 시작된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약 1,100여명의 이용객들에게 산림에서의 심신 치유증진을 도모,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통한 산림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감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원에 조성되는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에 대해서도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을 진행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전국단위의 산림명소로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도심 속 다채로운 녹색환경 제공을 위해 송도송림에는 장미테마거리를 조성해 볼거리를 확충하고, 지역 내 녹지 무단경작지에 약 2ha에 대해 원상복구해 시민들에게 체육시설과 산책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다시 되돌려주었으며, 시내 곳곳마다 약 7만여 본의 계절꽃(사피니아, 국화 등)으로 꽃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녹지대 내 풀베기, 수목류 전정과 녹지시설물 상시관리 등을 통해 깨끗한 녹색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