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쏟아지는 온정의 손길로 푸근한 겨울을 맞았다. 
한솔식자재마트와 효성양봉원은 백미를, GS25 안동용상중앙점은 컵라면을, 축구교실 스노우파인FC는 사랑의 라면트리를 기탁했다. 안동대학교에서도 김치, 라면 등을 기부하였으며 용상제일교회와 안동용상교회에서도 김치와 백미를 기탁해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           
특히,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연탄나눔 봉사가 두드러져 기아자동차오토큐 용상점에서 900장, 안동행복봉사회에서 800장,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용상동체육회에서 각각 1,000장, 그리고 용상동주민자치회에서 600장 등을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이듬해 봄까지는 연탄이 필요하다며 아끼고 아껴 때는 어르신들은 마냥 행복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