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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회복자 늘고 입원환자·중증자 급감..
사회

경북, 회복자 늘고 입원환자·중증자 급감

뉴시스 기자 입력 2022/01/03 19:50 수정 2022.01.03 19:51
49명 확진…오미크론 5명 늘어

경북도내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
또 회복자는 크게 늘고 반대로 입원환자와 중증환자는 급감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떨어졌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9명, 포항 7명, 영주 6명, 상주 5명, 경주·칠곡 각 4명, 안동 3명, 김천·영양 각 2명, 구미·군위·청송·영덕·예천·봉화·울진 각 1명 등 모두 49명(국내 47, 해외 2명) 확진됐다. 
지난해 11월 22일(0시 기준) 39명 확진 이후 42일만에 가장 적게 발생한 것이다.
전날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학교 관련 가족 2명,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지난 달 31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3명, 상주시에서는 상주 소재 병원 관련 가족 1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1명,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김천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영양군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과 지난 달 3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 예천군, 봉화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지인 1명, 군위군, 청송군, 영덕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가족 1명,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 병원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136명, 상주 병원 관련은 1명 등 모두 37명, 경산 학교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64명, 대구 교육 시설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27명, 하루평균 89.6명이 확진됐고 현재 436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자는 5명이 늘어 모두 24명(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사망자도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70명이다.
누적 회복자는 하루 동안 가장 많은 306명이 늘어 1만3854명이다.
입원환자도 가장 하루 동안 가장 많은 257명이 줄어 1550명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57.0%에서 이 날 56.0%로 낮아졌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626명에서 이 날 590명으로 줄었고 중증환자는 6명이 줄어 29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전날 32명이 접종해 85.7%, 2차 접종률은 23명이 접종해 82.1%, 추가접종률은 213명이 접종해 37.7%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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