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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버스승강장서 언 몸 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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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버스승강장서 언 몸 녹여요”

김학전 기자 입력 2022/01/06 18:02 수정 2022.01.06 18:02
31곳 33대 탄소발열의자 설치

구미시는 구미역, 구미종합버스터미널, 금오산사거리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31곳을 대상으로 총 33대의 탄소발열의자를 설치 완료하였다.


탄소발열의자는 열전도성이 뛰어난 탄소섬유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실외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이 투입되고 의자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르면 설정온도(30~35도)까지 발열이 된다. 발열은 10분간만 지속되며 추가적으로 난방이 필요할 때는 작동버튼을 다시 눌러주면 된다. 


또한, 이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정되었고 동절기 기간(12월~2월)중 버스가 운행되는 오전6시부터 밤11시까지는 언제든지 난방이 가능하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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