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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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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 지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2 20:03 수정 2015.06.22 20:03
경북도,메르스 관련 금융지원종합대책 발표

  경북도는 메르스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관련단체와 협회, 지역금융기관과 T/F팀 실무협의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것으로 먼저, 경영애로를 겪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제조·운송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소상공인 육성자금’300억 원을 긴급 편성해‘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피해업체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2,000만 원(우대업체 5,000만 원)이다. 관광숙박시설업과 운수업 등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3억 원(우대업체 5억 원)은 지원한다.
이외에도‘소상공인과 수출기업 특례보증’도 확대한다. 보증규모는 총 600억 원으로 경영안정 특례보증 100억 원, 경영애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 수출기업 및 소규모제조업 영위 소상공인 특례보증 200억 원 등이다.
특히, 환율, 수출 등의 영향으로 자금애로 지원하기 위해‘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의 금리를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3% ⇒ 2.7%로 0.3% 인하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해소와 경기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한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이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대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의 조기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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