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메르스 차단을 위해 19일 전 직원에게 N95 마스크를 지급하고 청사 내 모든 건물에 살균방역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예방하고 교육지원청을 찾는 모든 경산 교육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방문자는 손 소독 및 발열검사, 이력관리를 실시한다.
김병찬 교육장은 “메르스 예방은 먼저 나 스스로가 철저히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예방하여 가정이나 직장으로 전파를 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메르스 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각 급 학교에도 7,100만 원의 메르스 예방물품 및 소독비용을 긴급 지원했으며,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마스크, 소독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