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가격이 작년 설보다 각각 21.3%, 17.5%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18일 발표한 ‘주요 과일 설 성수기 출하 속보’에 따르면 사과 도매가격은 전년(31,100원) 대비 하락한 23,000~26,000원으로 전망된다. 배는 전년(40,000원) 대비 하락한 31,000원~35,000원으로 수준이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사과, 배 등 과일이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