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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름 앞 오미크론 태극전사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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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름 앞 오미크론 태극전사 ‘초긴장’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1/18 18:25 수정 2022.01.18 18:25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17일 앞둔 가운데 베이징시에서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올림픽 선수단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4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31일 선수단 본진 100여명(본부 임직원 포함)을 파견할 계획이다. '태극전사'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순위는 15위권 내 진입이다. 전통적 효자종목인 쇼트트랙과 스노보드, 컬링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열리는 두 번째 열리는 올림픽이고, 전 세계가 코로나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어서 이번 올림픽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서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지난 15일 베이징시 하이뎬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 억제 정책을 펄치고 있지만,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하는 형국이다. 베이징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 선수단은 성적 만큼이나 건강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대한체육회 역시 선수단에게 안내책자를 배포해 개인 건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백신접종을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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