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북문동주민센터는 23일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만산동 김원배(81세)씨 농장에서 남영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임부기 시의원, 동주민센터와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 직원, 새마을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원배씨는 “고령인데다,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제때 수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했는데,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일손을 거들어 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종목 북문동장은 “무더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중심의 열린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