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 우로실 정보화마을서‘구슬땀’
▲ © 문경시 홍보전산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메르스의 영향으로 관광 체험객이 줄어든 호계 우로실 정보화 마을을 찾아 감자수확 체험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공무원과 우로실 정보화 마을 위원들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숙진 우로실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호계 우로실 정보화 마을 특산품을 많이 이용해 주셨으며 좋겠다.”고 했다.
백성흠 홍보전산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메리스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 마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정보화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에서 세 번째로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호계 우로실마을은 감자캐기, 사과따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우로실 장터를 통해 단호박, 오미자, 잡곡세트 등 다양한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