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재도약 발판
인삼산업 미래 비전 제시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삼미래관’을 조성에 참여한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10월 23일까지(24일간) 영주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학술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인삼미래관’은 인삼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할 예정으로 인삼 시배지 재현, 해가림시설의 변천사, 인삼의 생육과 재배과정, 인삼 스마트팜 기술, 식물공장 기술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며 아울러 “세계 인삼축제에 인삼미래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북 인삼산업이 세계를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인삼엑스포 개최로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3479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798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성공개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