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독도박물관 소장자료 전시회‘독도를 그리다’와 독도사랑 그림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I Love Dokdo’가 개최된다.
10일 울릉군에 따르면‘독도를 그리다’전시회는 8월10일까지,‘I Love Dokdo’특별전시회는 같은달 31일까지 각각 열린다.
‘독도를 그리다’에서는 1997년 독도박물관이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을 기증된 시·서·화·공예품 등 모두 20점의 다양한 기증품들이 전시된다.
‘I Love Dokdo’는 코리아 헤리티지 재단과 재미 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와 독도 지킴이 세계연합에서 독도사랑그림대회를 공모해 미국 전역 60여 개의 한국학교에서 모은 3500여 점의 작품을 4인치의 정사각형 타일 1512개로 재구성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워싱턴DC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과 춘천에서 순회전시를 마치고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전시를 마친 이후 작품전체가 독도박물관에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