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싱가포르 등 12개국의 주한대사와 외신기자들이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인접지역 연계 관광체험을 통한 경북 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27일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스페인, 말레이시아,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싱가포르, 불가리아, 영국의 주한대사와 그 가족들, 그리고 중국, 일본, 러시아의 외신기자들도 참석했다.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코리아헤럴드에서 주관하는 이번 투어는 26일에는 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킹, 안동 고택 체험과 전통공연 관람, 27일에는 군자마을과 도산서원을 방문햇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주한대사 초청 V-TOUR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도시인 안동의 매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