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h 하향 조정
대구시(시장 김범일)와 대구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은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안전을 위해 7월부터 하나의 가로축으로 연결된 동부로, 태평로, 북비산로(효목지하차도~서대구나들목, 9.6km) 전 구간에 대해 자동차 통행 제한속도를 현행 70km/h에서 60km/h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7월부터 교통사고율이 높은 동부로, 태평로, 북비산로(효목지하차도~서대구나들목, 9.6km) 전 구간에 대해 자동차 통행 제한속도를 현행 70km/h에서 60km/h로 10km/h씩 하향 조정하기로 하였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이 구간에 대해 올해 말까지(5개월 정도) 자동차 통행 제한속도를 낮춰 운영하면서 교통사고 통계와 시민여론을 모니터링하여 교통안전 효과가 높고 시민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도부터는 단계적으로 시 전역으로 자동차 통행 제한속도를 하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