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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봉화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
경북

청송·봉화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2/03/03 17:48 수정 2022.03.03 17:49
소득감소분·생산비차이 보전

청송군은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이달부터 4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무농약·유기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연 50~120만원,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연 70~14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또한 유기인증은 5년이 지난 후 유기지속인증으로 변경되어 ha당 연 35~70만원을 인증해제 시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직불제는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더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연태기자

봉화군은 4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신청·접수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사업기간 내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인증구분에 따라 필지별로 유기인증의 경우 5년(5회), 무농약인증일 경우 3년(3회)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유기지속의 경우 기한 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단가는 유기인증 1ha당 70~140만 원, 무농약은 50~12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 35~70만 원이며 논, 과수, 채소 특작으로 구분해 달리 지급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인들의 농업환경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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