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등 일자리 참여자 메르스 예방 장구 배부
▲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실업해소와 고용촉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확산된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는 마스크 1,400개와 손 세정제 35개를 각각 구입해 17개 근무지에 배부하고 또한 비치하도록 했다.
현재 메르스가 진정국면에 접어 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해당사업의 특성상 사전 예방차원에서 일회용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상·하반기로 시행되는 올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현재 상반기 사업 진행 중이며 농번기를 맞아 6월 중 3주 휴식기간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재개된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