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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직접 생산한 환경미화용 여름꽃 3만본을 읍면동 지역 및 유관기관에 분양할 계획이다. 매년 10만본 정도의 꽃을 생산하여 시가지 곳곳을 계절에 따라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직접 생산된 꽃들은 시내와 읍면지역 주요 도로변에 심겨져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활짝 핀 꽃들을 보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 또한, 운주산 자연휴양림, 치산 캠핑장, 최무선과학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 영천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환경미화용 꽃을 직접 생산함으로 연간 수 천 만원의 예산 절점효과도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활짝핀 꽃 한송이가 시민들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활기차고 아름다운 영천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