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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실내육상선수권 金 마후치크 “우크라이나를 위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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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실내육상선수권 金 마후치크 “우크라이나를 위한 메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3/20 17:52 수정 2022.03.20 17:52

육상 여자 높이뛰기 '신성' 야로슬라바 마후치크(21·우크라이나)가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조국을 위한 메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후치크는 19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02를 뛰어넘어 우승했다. 2m00을 기록한 엘리너 패터슨(26·호주)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이 확정된 후 마후치크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어올리고 트랙을 돌았다. 경기 중 중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두 손으로 하트를 그려 우크라이나 국기를 감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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