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1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운영 기간이 1년 이상인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특수건강진단의 관리 ▲결과 및 판정 등에 대한 신뢰성 ▲장비보유 현황 및 유지관리의 적정성 ▲사후 관리의 절차 및 관리) 항목 및 행정처분 이력 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S등급을 받아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 수준의 향상을 위해 2년 마다 평가를 실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