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원봉사센터, ‘층간소음줄이기 캠페인’ 벌여
▲ ©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영순)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5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서 ‘안전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전리모델링 프로젝트는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거환경이 일반화되면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화재,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여 안전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시 및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먼저, 지난 6월 30일 영주시 대동로 인근 및 세영리첼아파트에서 세영리첼부녀회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층간소음줄이기 설문지 조사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층간소음줄이기 캠페인은 타인에게 생활의 불편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여 분쟁소지를 줄이고 주민간의 정서 함양을 도모 및 마을 주민들의 욕구조사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성 회복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리첼부녀회봉사회(회장 윤경순)는 2013년도에 경북 도내 첫 사례로 아파트 내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층간소음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층간소음관련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리첼부녀회와 정기적인 교류로 층간 소음줄이기 및 전기·가스취급 안전 홍보활동, 화재안전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방과후활동 어린이대상 자율방범, 지역행사참여를 통한 안전계몽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영순 소장은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과정에서 영주시종합 자원봉사센터가 다양한 지원을 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과 주민 정서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