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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물가·채소↑과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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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채소↑과실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0 21:31 수정 2014.06.10 21:31
경북 김천지역 전통시장 6월 중반기 물가가 산지 출하량 감소로 채소·양념, 육란류는 오르고 과실류 가격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10일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조사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채소·양념류와 산지 가격 상승으로 육란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로 과실류는 내림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상품 1포기)와 무(상품 1개)는 각각 250원씩 오른 2000원과 1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이유로 오이(상품 1개)는 150원 오른 500원에 판매됐다.
최근 소비 증가와 산지 돼지값 상승으로 인해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100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 가량 오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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