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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km 아리랑 볼에 ‘쾅’ 양쪽 벤치는 모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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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km 아리랑 볼에 ‘쾅’ 양쪽 벤치는 모두 웃음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4/14 18:09 수정 2022.04.14 18:09

MLB닷컴은 "오스카 시즌이 지나갔지만 트레비스 다노에게 소급해서 줄 수 없을까?"라는 말로 기사의 문을 열었다.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전이 열린 미국 조지아의 트루이스트 파크. 3-13으로 크게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진 워싱턴은 8회말 야수 디 고든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미 기운 경기에서 더 이상의 투수를 소비하지 않으려는 임시방편이었다. 2011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선을 보인 디 고든이 투수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 고든은 첫 타자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60마일(약 97㎞)짜리 슬라이더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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