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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심판, 개막전 주심 낙점..
사회

日 심판, 개막전 주심 낙점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1 20:17 수정 2014.06.11 20:17
 일본인 심판진이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담당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5시 상파울루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공식 개막전 주심으로 일본인 니시무라 유이치(42) 심판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일본인인 사가라 토루와 나기 도시유키는 선심으로 니시무라와 호흡을 맞춘다. FIFA는 이번 대회부터 같은 언어를 쓰는 주심과 부심을 한 조로 묶는‘FIFA 트리오’제도를 실시한다. 이란의 파그하니 알리레자는 대기심으로 낙점됐다.
니시무라는 일본인 최초로 월드컵 개막전에서 휘슬을 불게 됐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서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8강전을 비롯해 총 4경기에 나섰던 니시무라는 개막전 주심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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