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대경대학교 총장·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격차 및 지역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지역 정주권 개선 등으로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5억 원이 지원된다. 이날 시와 대경대학교 등 기관·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기관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세워 공동협력체계를 구성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으로 ▲美-뷰티전문가육성 등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포함하여 지역정주 인력양성과 지역주민 평생학습을 위해 총 6개 프로그램에 21개 과정의 사업을 추진한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