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면장 오정래)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신촌숲과 안림천 일대의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름드리 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신촌유원지는 넓은 주차공간과 화장실 등의 야영 편의시설을 갖추어 캠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야영지 앞 안림천은 깊지 않은 냇물이 흐르고 있어 가족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그만 이라는 입소문 때문에 최근 많은 물놀이객들의 방문으로 인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인명구조장비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고령소방서 주관으로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도 가졌다.
물놀이기간 평일에는 차량통제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4명을 배치하고 휴일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와 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수막 등의 위험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여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