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온난화 대비한 미래작물 도입 재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미래농업관에 열대 및 아열대작물 20여종을 도입하여 새 소득작물 개발과 보급을 위한 교육장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농업관에는 석류, 무화과, 파파야 등 열대과일나무와 기능성을 가진 황칠나무, 월계수나무, 포포나무, 커피나무 등 우리 농촌에서 볼 수 없는 식물들을 허브식물과 함께 배치하여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이국적인 정취는 물론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장미자 생활개선회 부회장은 매일 즐겨 마시는 커피나무를 처음 보았고 불수감, 망고, 덩굴월귤 등 다양한 열대식물이 심겨져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