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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예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개장..
경북

영양·예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개장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2/07/24 17:35 수정 2022.07.24 17:36
8월 7일까지 선바위관광지
13억 투입…8월 21일까지 운영

영양군은 2022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을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영양 선바위관광지에서 개장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맞추어 단순히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소방서와 협조하여 운영기간 중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차 호스로 물 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00 ~ 12:00, 오후 13:00 ~ 15:00, 오후 15:30 ~ 17:30 으로 나누었고, 작년과 달리 영양군민뿐만 아니라 영양을 찾는 관광객도 입장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으니 보호자분들께서 많이 데려와주시길 바란다.”며“또한 대상이 어린아이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

 

예천군은 13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군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2,190㎡ 규모 영구적인 물놀이시설로 조합놀이대, 파고라, 데크 쉼터 등 놀이·휴게 공간뿐만 아니라 인조암 벽천폭포를 조성해 남산 폭포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은 물론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시설을 추가로 3개 설치해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특히,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인 8월 6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할 계획이다.
파라솔, 쉼터 등 휴게공간에서 음식물 취식도 가능하지만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유리병 같은 위험한 물건을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나 곤충축제 기간에는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특히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자외선 살균과 염소 소독으로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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