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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주거안정’ 등 4개 분야 과제 발굴..
경제

경북개발공사 ‘주거안정’ 등 4개 분야 과제 발굴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8/01 16:37 수정 2022.08.01 16:37
긴급 지역상생전략회의
매입임대 ‘반값’ 공급 등 추진

경북개발공사가 1일 확대 간부회의를 “긴급! 지역상생전략회의”로 전환 개최하고, 주거안정과 내부혁신 등 ‘4개 분야’ 과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금리·고물가의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확대 등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주거안정화를 위한 임대료 동결 및 공급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중소기업 지원 및 동반성장 강화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강력한 내부 혁신 등을 내세웠다.
특히, ▷현재 매입공고 중인 매입임대는 총 150호 물량을 매입하여 시중 임대료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임차인은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케 함으로써 지역민의 주거 안정화에 크게 기여를 전망했다.
또한, ▷경북도청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패밀리파크 조성에 50억 원 선투자로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신도시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 중소기업 우선 구매 및 성과공유 계약체결로 파트너십 강화, 상생펀드 조성 및 중소기업 금리지원 등 중소·창업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재무 건전성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혁신 지방공기업”을 목표로 내부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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