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경북도교육청 주관‘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교육’에 참여하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9월 30일 2회에 걸쳐 DGB금융체험파크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관으로 가는 경제 버스를 지원한다.
실생활 연계 합리적인 경제 안목 함양이 목적인 본 행사는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지원과 찾아가는 금융 교실 참여를 지원하는 형태로, 참여 대상은 성주고등학교, 수륜초등학교 2개교 40여명의 학생들이 대상이다.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은행관, 보험관을 방문해 은행 업무와 관련된 기기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보험의 종류와 생애 주기별 보험을 한눈에 보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증권관에서는 증권과 투자, 금융 투자 용어를 퍼즐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금융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화폐, 세계기념주화와 화폐를 접하는 기회를 갖는다.
DGB 금융체험파크에 방문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나 투자를 퀴즈와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경제생활 습관 및 경제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인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경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실생활과 연계한 올바른 경제 관념과 합리적 경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금융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금융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