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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계명대 동산병원,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사회

계명대 동산병원,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3 16:54 수정 2022.09.13 16:54
급성기 뇌졸중·항생제 사용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각 평가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99.96점의 종합점수를 기록했다.
급성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되는 질환이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뇌졸중 집중 치료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혈관 내 수술 및 스텐트 삽입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뇌졸중팀은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시상하는 ‘WSO 엔젤스어워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계명대 동산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도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98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기록했다.
황재석 병원장은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유지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의료 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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