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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별빛 찬란 밤하늘 영양 “능이 맛보러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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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찬란 밤하늘 영양 “능이 맛보러 오이소”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2/09/19 17:24 수정 2022.09.19 17:24
10월 1, 2일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수비면능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 2일 이틀간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2년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
수비 능이축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수비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수비면 능이축제추진위원회 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라 그 의미가 크며,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산촌문화를 부흥시키고 청정한 마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능이축제의 메인 농산물인 능이버섯은 야생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버섯이며, 국내에서는 생장 환경의 기후, 습도, 온도가 맞아 떨어져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영양군 수비면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기후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감이나 향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의 능이버섯이 생산된다.
그리고 수비면은 예로부터 청정자연의 보고이며, 아시아최초로 지정된‘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또한 은빛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청정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능이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로 추천한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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