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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통학차량 지원 늘인다..
교육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통학차량 지원 늘인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6 18:08 수정 2022.09.26 18:08
2023학년도 읍·면 6대 추가



경북교육청이 지난 23일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읍·면 단위에 소재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접근성 개선을 도모했다.
이날 위원회는 통학차량 운영지침 개정, 2023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에 대해 심의를 진행하고,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 심의 결과 6개 학교에 6대(임차버스 4대, 택시비 2대) 통학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의 공립학교 운영 통학차량은 올해 852대에서 내년에는 858대로 확대 지원된다.
따라서 교통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통학여건이 개선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통학차량 지원 확대에 있어서 최규태 행정과장은 “학생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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