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17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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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구미~군위 곡정천’에 174억원을 투입 재해에 안전한 지방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하천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침수우려지역을 완전해소하고 주민의 생활기반 조성이 복합된 친환경 하천 조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곡정천은 구미 산동 백현리에서 시작해 군위군 소보면 송원리 10.75km를 유하하는 하천으로 2012년 태풍 산바 내습시 제방이 붕괴되는 등 수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도는 이 사업으로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서 군위군 소보면 송원리 4.5km 구간에 대한 교량개체, 제방보강 등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치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며, 올해에 53억원을 투입 보상 및 제방공사 등을 시작하고 2017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체계적인 하천정비를 위해 증가하는 홍수량에 대비하고 하천시설기준에 만족하도록 곡정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도 이번에 재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위험 지역에 대해 하천개수와 보강으로 수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활 및 영농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109지구에 6,670억원을 투입된다. 아울러 도는 올해 곡정지구 등 60개 지구에 1,729억원을 투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