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문경 라마다 문경새재호텔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청춘남녀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젊은 경북 청춘 동아리활동’은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2030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아리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하반기 동아리 활동 역시 많은 지원자가 접수된 가운데 최종 60명의 참가자들을 선발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천(요리), 고령(DIY도자기공예), 울진(요트) 등 권역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만남을 이어갔다.
행사 후반부에는 커플매칭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상호 호감을 표시한 커플을 발표해 최종적으로 12커플(24명)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를 미뤄 왔는데 이번 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즐거운 추억도 쌓고 참된 인연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