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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영 장관, 추가연장근로제 활용 상황 점검..
경제

이영 장관, 추가연장근로제 활용 상황 점검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17 17:02 수정 2022.11.17 17:03
영세 중소기업·소상공 간담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조‧SW 등 다양한 업종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중인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경영상황 악화, 납기 미준수에 따른 거래관계 단절 등 제도 유효기간 종료(2022년 12월 31일)시 겪게 될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10명의 업계 대표들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갑작스러운 주문 등에 따른 인력 배치 대응에 매우 유용한 제도”며, “구인난이 심하고 경제도 어려운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까지 종료되면 마땅한 대책이 없어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영 장관은 “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과 추가연장근로 활용 실태를 세심하게 파악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도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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