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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삼 파종기’ 겨울철 토양 수분관리 철저..
경제

‘인삼 파종기’ 겨울철 토양 수분관리 철저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21 16:41 수정 2022.11.21 16:41
경북농기원 비닐 피복 등 준비

경북도 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은 본격적인 인삼 파종기를 맞아 인삼포의 겨울철 토양수분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1월 중순부터 개갑작업이 완료된 인삼씨를 직파 밭이나 묘포장에 파종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10월, 11월의 강수량은 예년(5년) 보다 57% 수준으로 적은 양을 보이고 있다.
인삼 종자 파종 시 적절한 토양수분은 15∼20% 정도로 부족할 경우는 파종 후 물을 10∼15L/1.62㎡(칸) 정도 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종 작업 시 인삼씨를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 한 후 토양과 밀착이 잘 되도록 나무판이나 롤러 등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 완료 후 두둑 상면을 흙으로 2∼3cm 덮어준 후 다시 볏짚 부초와 비닐을 덮어 겨울 동안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해줘야 내년 봄에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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