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의 개발도상 국가인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학교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7일까지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며, 첨단 스마트기기를 통한 스마트 교수학습방법과 인터넷,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용 등 ICT 교수-학습콘텐츠 제작 활용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새론초, 영신중, 경북기계공고 등을 방문하여 우리 학교현장에서의 ICT 활용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 새론유치원, 국립대구과학관 방문을 통해 유아교육 및 과학교육에 대한 연수도 진행된다.
이맹환 대구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정보화연수를 통하여 발전된 우리나라의 모습과 대구교육정보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IT 선진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친한국 정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또한‘Vision 2021’을 통한 2021년까지‘디지털 방글라데시’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와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수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교원 19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