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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 지방상수도 현대화·공급확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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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지방상수도 현대화·공급확대 ‘탄력’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2/11/23 16:58 수정 2022.11.23 16:58
1067억 투입 관광객 증가

청송군의 수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도공급사업의 일환인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1억원)’의 금년 연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원)’ 착공과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280억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내년도 2023년에는 또 다른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143억원)’에 대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2~2025년까지 상수도분야에 1,067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민선8기 군수 공약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의 지방상수도 공급시설(도수관로 등)의 경우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일관로로 비상상황(관로파손 등)이 발생하면 제한급수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지만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비상공급망 역할 뿐 아니라, 향후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등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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