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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산문화제, 울릉주민·예술인 화합의 장..
경북

우산문화제, 울릉주민·예술인 화합의 장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24 18:06 수정 2022.11.24 18:06
지역 전통·고유문화 행사



제16회 우산문화제가 지난 19일 숲속음악회(석포 전망대)를 시작으로 24일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한마음회관)까지 마무리되었다.
우산문화제는 우산국으로부터 시작된 울릉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울릉도의 개척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울릉군 전통 고유문화 행사이다.
울릉군이 주관하고 울릉문화원과 울릉군 문화예술단체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우산문화제는 지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2018년 제15회까지는 야외무대에서 연예인초청공연, 전통 민속체험, 향토음식 시연 및 시식회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올해부터는 관내공연단체의 실내 전시와 공연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는 관내 예술인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하고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연전시문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향토음식 시식회가 아닌 도시락을 배부했다. 지난 19일 해설이 있는 망루의 밤 숲속 음악회가 석포전망대에서 사전신청을 한 참가자들에 한해 안전하게 진행됐다.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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